2020. 4. 12. 17:32ㆍLife in Thailand
안녕하세요 ~ 썬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주류 판매 금지령이 내려진 태국 방콕의 상황을 다뤄보겠습니다.
태국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콕에서 모든 주류 판매를 4/10~4/20 간 금지한다는 발표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4/13 주차가 원래 태국의 명절인 송크란 축제가 있는 주이기 때문에 (올해는 송크란 없음) 사람들이 모여서 술먹고 놀까봐 이런 추가적인 조치를 내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근데 진짜로 주류를 밖에서 아예 안파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 밖에 있는 마트, 세븐일레븐에 가서 진짜 술 종류를 아예 살 수 없는지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마트 안에 있는 와인 코너입니다. 이렇게 들어가지 말라고 아예 막아놨네요 ㅠㅠ.
맥주 코너로 가봤는데요, 역시 맥주도 전혀.. 살 수 없습니다. 종이로 저렇게 술 종류를 판매할 수 없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네요.
자몽에 이슬 같은 한국 주류도 예외는 없습니다. 매우 뀨뀨하네요
세븐일레븐도 가보겠습니다. 여기서는 과연 술을 구입할 수 있을까요?
여기는 위 마트처럼 주류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안내문구는 안 적혀있는데, 냉장고 안에 들여다보면 진열되어있는 술 종류가 아예 없습니다. 그냥... 빼놓은 것 같습니다.
이상 태국에서 주류판매 금지령이 내려진 현지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얌전히 콜라나 먹으면서 코로나가 끝날 때 까지 버텨야겠네요 ~
상기 내용은 유튜브에도 업로드 해 두었으니,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BXcP3FQ_fc&t=18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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